카테고리 없음
너는 여기에 없었다 재밌네요
소중한 하루하루
2020. 5. 2. 12:08
어제 영화를 봤습니다
시간이 없어서 영화를 잘 볼 수 없지만 연휴이기도 해서 새벽에 TV 무료보기를 통해서 보았습니다
" 너는 여기에 없었다 "
호아킨 피닉스가 주인공이네요.
일단 연기를 잘하니 지루하진 않겠지 하는 마음으로 보았는데요
기대보다 재미있었어요
청부업자로 나오는 피닉스가 정치인의 사건에 휘말리면서 결국에는 떠돌아다니는 신세가 되는 내용입니다
마지막에 인생을 내려놓는 장면이 나오는데요
이 때 명대사가 나옵니다
"wake up, joe"
조커로 최근에 많이 알려진 호아킨 피닉스는 리버 피닉스의 동생이죠
리버 피닉스는 요새 젊은 청년들은 아마도 거의 모를 겁니다
하지만 제 또래만 되어도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리버 피닉스 이름은 들어봤겠죠
23살쯤에 일찍 하늘로 떠난 전설적인 영화배우입니다
어쩌면 단명을 하면서 더 유명해진 부분도 없지는 않은데요 ㅠㅠ
스탠 바이 미 , 아이다호가 대표작이에요
그리고 엄청 잘생겼습니다
그리고 독특한 느낌이 있습니다
제임스 딘의 후예같은 느낌이랄까요?
암튼 호아킨 피닉스를 볼 때마다 저는 리버 피닉스가 생각이 나면서 옛날 생각을 많이 합니다